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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재난 대응능력 강화 쌍방향 영상회의로 상황파악·의사결정 신속… 향후 책임기관과 연계구축 확대
이상길 기자  |  lucas0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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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0: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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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소통강화로 대응 골든타임 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울산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 때문인데 구축이 완료되면 신속한 상황파악을 통해 의사결정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구관 7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관리과장을 비롯한 5개 구ㆍ군,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등 12개 유관기관 담당자와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시티센터 건립에 따른 사업의 하나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통합영상회의시스템은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센터 내 4층으로 새롭게 이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핵심 시스템이다. 중앙과 구·군 간에만 가능했던 영상회의가 인접 자치단체(기장군, 양산시, 경주시)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 부산지방기상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교육청, 한국전력울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울산지역본부, 한국수력 새울원자력본부, 수자원공사울산권관리단, 울산항만공사, 대한적십자울산지사)과 연결이 가능해져 정확한 상황파악을 통해 의사결정도 한결 빨라진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센터 및 IC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CCTV 3천236대와 기상정보 등을 연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영상회의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실시간 재난현장 표출로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쌍방향 영상회의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돼 재난상황별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경찰청, 군부대 등 지역 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의 연계구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천 둔치 주차장 차량통제 인지시스템(LPR),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과 연계해 하천상류의 예측정보를 분석·감시해 도심 침수우려지역 시민의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태풍 ‘차바’와 같은 대형홍수로 인한 제방유실, 가옥·차량침수에 대해 사전 예방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에서는 통합재난 경보방송시스템, 도시침수 모니터링시스템, 긴급재난문자방송(CBS) 발송,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SMS), 하천둔치 주차장 차량통제 인지시스템(LPR)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은 “스마트시티센터 건립과 통합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상황을 통합적·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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