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일보 = 유선재 기자]

16일 오후 한 매체가 대전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원료에 “집진기”가 폭발사고 일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부상자 등 사고 수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부상자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3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만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에 있던 집진기는 우라늄과 플라즈마흄 분진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래서 어떤 네티즌들은 혹시 집진기가 폭발하면서 방사능이 유출 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했으나, 한전원자력원료는 사고 지역이 방사능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해도 괜찮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