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亞지역 파워 2030년에 크게 줄듯
호주, 亞지역 파워 2030년에 크게 줄듯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8.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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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위 연구소, 경제규모·국방비 지출·노동인구 뒤쳐져 13위로 하락 진단

[호주]=오는 2030년께 호주의 힘은 아시아의 중요한 중견 국가에서 중간 규모로 축소될 것이며 미국은 중국과 힘의 우위에서 밀리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호주 독립 국제정치 연구소인 로위 연구소(Lowy Institute)가 분석한 ‘아시아 파워 인덱스’(Asia Power Index) 보고서 내용으로, 이번 연구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 파워 변화를 진단한 가장 포괄적인 분석이다.

로위 연구소의 이번 아시아 파워 랭킹은 미국과 함께 동남, 극동 아시아 25개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 자원에서 국방비 지출, 문화, 외교적 영향에 이르는 8가지 카테고리 114개 지표를 분석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 미국은 여전히 중국에 크게 앞선 힘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프로젝트 규모 면에서 100점을 기준으로 중국(75.5)보다 앞선 85.5점으로 진단됐으며, 가장 가까운 경쟁국인 일본이 42.1점으로 중국의 뒤를 이었다.

호주는 현재 전체 32.5점으로 6위의 국가 파워를 갖고 있지만 주변 국가들의 빠른 성장, 특히 경제 규모-국방비 지출-노동인구 측면에서 뒤쳐져 오는 2030년에는 태국에 이어 13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진단됐다.

미국은 이 시점까지 여전히 중국을 앞설 것으로 보이며 인도는 가장 많은 노동인구를 가진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로위 연구소 대표인 마이클 풀릴로브(Michael Fulli love)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호주는 대다수 국민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 더 강력하며 아시아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다 자신 있게 드러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동당 케빈 러드(Kevin Rudd) 정부 당시 추진한 다자외교 구축 노력, 그리고 러시아의 MH17 격추 의혹과 관련해 토니 애보트(Tony Abbott) 전 총리가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을 향해 ‘shirtfront’(호주 풋볼에서 나온 용어로 상대를 피하지 않고 대적한다는 의미)하겠다고 언급한 내용을 예로 들면서 “아마도 문화적 위축감에 대한 결과로 호주인들은 호주의 국가 파워를 과대평가하는 정치인들에게 조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호주의 지도자들은 아시아 지역 권위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풀릴로브 박사는 “이번 파워 인덱스는 호주가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관되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 뿐 아니라 호주는 이 지역의 파워 균형을 위한 영향력 행사를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 호주는 외교 및 국방 관계의 폭과 깊이는 물론 제도적 안정성에서 핵심적인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호주의 문화적 영향은 호주의 고등교육 부문 성장으로 더욱 강화됐다는 진단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인덱스는 ‘잠재적 위협에 대한 국가적 능력 수치’를 보여주는 회복력(Resilience) 부문에서 세 번째 국가임을 보여주고 있다.

레마이우 연구원은 반면 호주의 약점도 있다고 말했다. 호주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무역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투자 패턴은 영국 중심으로 남아 있으며, 기술 활용과 개발에서는 대만과 같은 다른 중견 국가에 뒤처져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경제가 국익과 부합되기를 바란다면 아시아 지역 국가에 대한 투자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리안헤럴드>



 

▲ 말레이시아의 국부로 평가되는 마하티르 모하마드가 권좌에 복귀해 올해 92세로 세계 최고령 지도자에 등극,10일 총리직 취임 선서를 했다.

세계 최고령 지도자 마하티르, 총리 취임

말레이시아, 야권연합 총의석 과반 확보 61년만에 첫 정권교체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의 국부로 평가되는 마하티르 모하마드가 권좌에 복귀해 올해 92세로 세계 최고령 지도자에 등극, 지난 10일 총리직 취임 선서를 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가 이끄는 야권연합이 지난 9일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말레이시아는 1957년 독립 이후 61년 만에 처음으로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루게 된 것이다.

마하티르가 이끄는 야권연합 ‘희망연대’(Pakatan Harapan·PH)는 총 의석 222석 중 과반인 113석을 얻었다. 나집 라작 총리의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를 주축으로 한 여당 연합 국민전선(BN)은 79석에 그쳤다.

야권연합은 선거 기간 나집 정부가 도입했던 6%의 GST(한국의 부가가치세와 비슷)를 폐지하고 석유 보조금을 재도입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마하티르는 1981~2003년 총리를 지냈고, 나집 총리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멘토 역할을 했다. 2010년 정치를 재개한 그는 나집 총리의 비자금 스캔들이 터지자 퇴진 운동을 하다 2016년 집권당에서 사실상 축출당했다. 야당 지도자로 변신해 지난해 말 희망연대의 총리 후보로 추대됐다.

마하티르가 이끄는 희망연대(PH)는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의 영향권에 있는 인민정의당(PKR)이 주축이며, 인민정의당이 희망연대에서는 가장 많은 42석을 확보했다.

마하티르는 재임 당시인 1999년 자신과 대립각을 세웠던 안와르 부총리에게 동성애 등의 혐의를 씌워 탄압했다. 20년 가까이 대립했던 이들은 정권교체의 기치 하에 최근 전격 화해했고 마하티르는 선거유세에서 안와르의 사면·복권을 공약했다. 현지 언론은 안와르가 석방되는 시점에 마하티르가 총리직을 이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리안프레스>





해충에 오염된 코코넛잼 리콜

싱가포르, 땅콩버터도 회수 나서

[싱가포르]=싱가포르 농식품수의청(AVA)이 제조 과정에서 해충의 배설물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된 ‘Frezfrut Natural Goodness Kaya’ 브랜드 ‘카야’(kaya)를 리콜 조치했다. AVA 측은 그러나 어떤 유형의 배설물인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밝히지 않았다.

‘카야’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먹는 코코넛잼의 고유 명칭이다.

AVA에 따르면 문제 제품의 수입업자가 자발적으로 카야의 특정 배치(batch)에 대해 회수 조치를 했다.

영향을 받은 배치(batch) 제품에는 “Use by 05 Feb 2020”(2020년 2월 5일까지 사용), “weighs 220g”(중량 220그램)이라는 라벨이 부착돼 있다.

AVA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한편 오염된 카야 제품이 리콜된 지 단 3일만에 인기 있는 가정용품 브랜드 ‘Singlong’의 크런치 땅콩버터의 병 포장 안에서 금속 나사가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식품수의청(AVA)이 회수에 나섰다.

AVA는 지난 7일 식품 경보 자문단에서 이 문제를 수입업자와 함께 조사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제품 제조 과정에서 금속 나사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수입업자는 사전 예방 조치로서 ‘Sing Long Foodstuff Trading’하는 자발적으로 제품의 특정 배치(batch)를 회수했다.

<코리안프레스>

▲ 100만송이 울금향 관광객 유혹 - 최근 중국 장춘공원에 100만송이의 울금향꽃이 울긋불긋 피어나면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오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공원내에 58개 품종에 100만송이의 울금향꽃이 있다. 이 꽃들은 모두 네덜란드에서 도입된 것으로 심어진 면적이 1.3ha에 달한다. 사진제공=길림신문


인도네시아, 구치소 무장폭동 진압

사흘 동안 6명 사망… 가담자 155명 전원 투항

[인도네시아]=테러범 등 중범죄자가 수용되는 인도네시아 경찰 구치소에서 발생한 무장폭동이 6명의 사망자를 남긴 채 사흘 만에 진압됐다.

10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께 자카르타의 위성도시 데폭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경찰기동타격대(BRIMOB) 본부 구치소를 급습했다.

이 구치소에선 지난 8일 밤부터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은 수감자들이 무장농성을 벌여왔다.

위란토 인도네시아 정치·치안·법률 조정장관은 “이번 사건에 가담한 죄수의 수는 모두 155명”이라면서 “경찰이 투입되자 145명은 그대로 투항했고, 나머지 10명도 다소 저항하다가 화력이 밀리자 투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찰 관계자는 외부 음식물 반입 때 경찰관이 내용물을 사전 검색하는 문제를 놓고 벌어진 시비가 폭동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철창을 빠져나온 수감자들은 구치소 내에 있던 경찰 대테러 특수부대 대원 5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1명을 인질로 잡았다. 이 과정에서 수감자 1명도 목숨을 잃었다.

이에 구치소를 즉각 봉쇄한 경찰은 끈질긴 협상 끝에 이날 새벽 인질이 됐던 경찰관의 신병을 넘겨받고 진압작전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만년설지역 얼음 40년 전보다 30% 감소

뉴질랜드, 설선 관측 “기후변화 증거·수자원 사라지고 있어”

▲ 뉴질랜드의 빙하들이 빠르게 녹으면서 모양도 크게 변하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뉴질랜드]=뉴질랜드의 빙하들이 빠르게 녹으면서 모양도 크게 변하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국립수대기연구소(NIWA)가 항공기를 동원해 ‘설선(snow line, 산악 지형에서 만년설과 맨땅이 만나는 선)’을 관측한 결과 밝혀졌다.

지난 3월 실시된 관측 결과가 최근 보고서로 나왔는데 이에 따르면 설선이 2015년과 2016년 그리고 지난해과 올해에 걸쳐 매년 크게 바뀌고 있음이 다시 확인됐다.

NIWA의 앤드류 로리(Andrew Lorrey) 박사는 지난 40년 동안 주요 빙하들의 설선을 조사해왔는데, 매년 어마어마한 양의 얼음들이 녹아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기후 변화를 보여주는 직접적 증거이자 남섬 지역의 발전과 농업 등에 중요하기 이를 데 없는 수자원이 사라지고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리 박사는 이와 같은 상황으로 설선에 대한 모니터링이 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는데 현재 매년 30~50개의 주요 빙하들 주변에서의 설선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40년 전에 비해 현재 이들 만년설 지역의 얼음이 30%가량 적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70년대 후반부터 설선을 조사해온 한 연구자는 자신도 보고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지난 12개월간 빙하들이 그 전년 쌓인 눈들을 모두 잃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 있던 것들도 녹는 등 지난 여름은 빙하들에게는 심각한 계절이었다고 말했다.

<코리아포스트>







‘사업의 주간’ 참가자 모집

유즈노사할린스크, 18일까지

[러시아]=‘사업의 날’을 맞이해 유즈노사할린스크시가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제7회 ‘사업의 주간’에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열리게 될 이번 행사에서는 원탁모임, 세미나 등을 통해 사업가들이 사업의 성공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목적은 행정부와 지역공동사회의 협력 개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형성하는 데 있다.

올해 ‘사업의 주간’에는 10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시청 공식 홈페이지 ‘도시사업’ 부문을 검색하면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올라와 있다.

행사 참가 지원자들은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새고려신문>





정리=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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