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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안전모도 안 쓰고 지그재그로 차선까지 변경해가며 위험하게 이륜차(오토바이)를 모는 청소년 운전자를 발견했다. 사이렌을 울리면서 따라가 도로 옆에 차를 세우라고 했지만 학생 나이의 이 운전자는 “따라올 테면 따라와 보시지”하는 눈빛으로 더 속력을 내면서 달아났다. 나중에는 기어이 차도와 인도 사이의 좁다란 갓길로 들어가 차를 몰았지만 나는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