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 검도 종합 3위·국학기공 등 선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 검도 종합 3위·국학기공 등 선전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5.13 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개회식에서 김종도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등 울산 선수단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염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새긴 수건과 대형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축제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렸다.

울산에서는 32개 종목 1천39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검도는 5개부에 참가해 초등부 1위, 중등부, 고등부 3위로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국학기공(일반부 단체전), 배드민턴(50대부), 보디빌딩(여자 피지크), 스킨스쿠버(개인 금메달 7개), 에어로빅(청소년부), 육상(개인 금메달 4개), 파크골프(여자 일반부)등 7개 종목도 각 부에서 1위를 배출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보디빌딩 학생부 +70kg, 탁구 30대부(남), 50대부(여) 외 5개 종목이 2위에 올랐다.

농구 30대부, 당구 60대부 뉴8볼 외 15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울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1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 입장 순서에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염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새긴 수건과 대형 현수막을 들고 입장해 타 시·도의 눈길을 끌었다.

울산시체육회 김석원 부회장과 이상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총감독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울산시체육회 김종도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대축전에 참가한 울산 선수단이 타 시·도 선수단과 우호와 친목을 다졌다”며 “동호인들이 현장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