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대상에 (주)효성용연2공장
울산환경대상에 (주)효성용연2공장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2.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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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S-OIL(주)온산공장·해병대전우회 양산시 연합회
울산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지방검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가 주관하는 ‘2008 울산환경대상’에 ‘(주)효성용연2공장’(공장장 박상덕)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기업부문 ‘S-OIL(주)온산공장’(수석부사장 하성기), 민간부문 ‘해병대전우회 양산시연합회’(회장 이정호)가 선정됐다.

‘(주)효성용연2공장’은 최근 2년간 환경투자비용으로 18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 환경친화기업 지정, ISO 14001·OHSAS 18001 인증, 성암쓰레기 소각시설 스팀 수급으로 인한 오염물질 대폭 저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OIL(주)온산공장’은 최근 2년간 환경투자비용으로 244억원을 투자하고 온실가스 감축(272천톤/년), 폐수처리장 개선(오염물질 저감 43%), 에너지·온실가스/화학물질/황산화물 배출저감 자발적 협약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해병대전우회 양산시연합회’는 양산천 수중정화활동(4회 280명), 국토대청결 운동 참여(4회 240명), 피서철 행락지 행락질서 및 환경관리(88회 830명) 등 환경의식을 크게 고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울산환경지킴이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의 환경보호의식을 고취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등 더욱 권위 있고 영예로운 환경대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대 수상내역으로는 기업체 8명, 민간인 3명, 단체 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울산환경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손영재 울산지검 형사1부장)는 기업 30개사, 민간 5개 단체에 대해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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