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관광 시너지 3대 전략 제시
산업·관광 시너지 3대 전략 제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12.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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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발연 ‘2030 울주 중장기 발전 계획’ 용역 최종보고
▲ 2030 울주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4일 오후 군청상황실에서 열렸다.
울산시 울주군은 4일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30 울주중장기발전계획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울주 중장기발전의 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의 권창기 박사가 발표자로 나와 울주군의 비전발전 전략을 비롯 권역별·분야별 계획 등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권 박사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동남경제권이 거점도시 울주’라는 비전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여건 극대화, 관광여가기능 확대 등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 권역별 발전계획에 대해서는 두동·두서·삼남 등 서부권은 광역거점 공간과 산악관광 육성을, 범서·청량·웅촌 등 중부권은 교육문화 거점으로, 온산·온양·서생 등 남부권은 첨단산업 거점과 해양관광산업 육성에 대해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시기반분야와 생태환경 분야, 경제산업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30 울주중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에서 10년 또는 20년을 내다보는 도시의 미래상이 제시될 것”이라며 “울주중장기발전계획서는 내년부터 시행에 대한 후속 계획이 추진되는 등, 앞으로 울주군 발전계획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 중장기발전계획은 울주군의 미래를 위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으로, 울산발전연구원과 지난해 12월 용역을 체결, 지난 1월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지난 5월부터 3회에 걸친 중간보고회에 이어 이날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오는 1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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