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열린혁신 우수기관’
동서발전 ‘열린혁신 우수기관’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4.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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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평가 최고등급 선정… 국민평가단 참여
한국동서발전(주)는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필요한 ‘국민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한 것으로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기관장 직속의 열린혁신팀을 정규조직으로 신설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별하는 한편, 열린혁신 추진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혁신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시민의 직접참여를 유도하고 단계별 평가를 통한 과제 진행에 대한 판단도 시민에게 맡김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이 개방하고 있는 편의시설에 대해 이용절차와 방법이 서로 달라 시민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공공기관간의 협업을 이끌어내어 편의시설 이용 신청을 한곳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는 ‘울산 편의시설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 평가단의평가와 개선요청을 반영했다.

취업준비생의 현장 토크 과정을 통해 채용 투명성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 면접복장을 지급하는 등 취업 절차 개선과 같은 4개의 아이디어를 실행함으로써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를 향상시켰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채널 확대를 통해 열린혁신 추진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현재의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업무의 중심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열린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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