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5일 ‘문화가 있는 날’ 만나는 명랑한 모험기
울주군, 25일 ‘문화가 있는 날’ 만나는 명랑한 모험기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8.04.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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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프극장, 도도스 딜라이트·신참내기 상영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엄선한 활기 넘치는 산악영화 두편이 ‘4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오는 25일 오후 7시 40분 울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열리는 움프극장에서는 신개념 명랑 모험영화 ‘도도스 딜라이트’(피터 모티머, 션 비야누에바-오드리스콜, 조시 로웰, 닉 로젠, 2016)와 ‘신참내기’(시더 라이트, 2016)를 즐길 수 있다.

‘도도스 딜라이트’는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으로 유럽과 미국 출신의 젊은 클라이머들과 79세 선장 밥이 함께 도도스 딜라이트호를 타고 북극해 배핀 섬으로 향하는 흥겨운 모험기다.

‘신참내기’는 클라이밍 최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영화다. 미국의 전문 클라이머인 시더와 매트는 하늘에서 멋진 산을 보고 싶다는 순수한 꿈 하나로 패러글라이딩 여행을 떠난다.

언젠가는 달에도 날아갈 기세인 패러글라이딩 초보들의 열정과 그들의 시선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장관이 볼거리인 영화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ticket.ulju.ulsan.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은 무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올해 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전세계 150여편의 산악 영화들과 다양한 산악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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