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 감염병 매개해충 퇴치 ‘방역단’ 발대식
울산 동구보건소, 감염병 매개해충 퇴치 ‘방역단’ 발대식
  • 성봉석 기자
  • 승인 2018.04.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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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보건소는 19일 오후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구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방역단은 하절기 감염병 매개해충을 퇴치해 주민 건강을 위한 감염병 발생 청정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동구방역단은 총 10개 반 33명(보건소 1개반 4명, 동 9개반 29명)으로 구성된다.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취약지와 민원발생지역, 정화조, 집단 주거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 유충구제, 연막?연무소독, 잔류분무소독을 주 2~3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기후와 동별 취약 환경에 따라 차별화된 방역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종(種)별 방제 방법과 약품 취급요령 등 이론교육과 방역장비 실습과 수리로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해충기피 식물인 벤쿠버 제라늄 배부와 고인물 제거 등 실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해충방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약품을 사용하는 해충방제와 친환경적방제작업을 병행해 집중적 해충 방제로 주민만족 방역 실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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