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내달 17일~6월 3일 중남미 10개국 27명 작가 참여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현대미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중남미 국가 10개국 27명의 작가들의 현대미술작품 75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해설사 도슨트를 활용한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으로 회관은 지난해부터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기간에는 총 6명의 도슨트를 관람을 돕는다.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김보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