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고 잦은 곳 교통체계 손본다
울산, 사고 잦은 곳 교통체계 손본다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4.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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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번주 교통량 조사
태화루 사거리 전용차로 안전대책
육교철거·보행편의 시설도 설치
울산시가 올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교통체계 개선에 적극 나선다.

지역 교통안전 개선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공단과의 협의 하에 진행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된 곳은 △남구 삼산동 중리 4거리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시장 후문 4거리 및 앞 교차로 △중구 반구동 구철길 4거리 △울주군 온산읍 대구막창덕신점 4거리 △중구 반구동 복산 4거리 등이다.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현재 추진중으로 오는 8월 완료돼 개선방안이 나오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이번 주 중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일부 지역의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도 추진 중이다.

대상은 다운ㆍ상방ㆍ원산사거리와 가구 삼거리로 오는 6월 말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개선책이 도출되면 11월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교통량 조사 및 개선방향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최초의 중앙버스 전용차로제 운영이 실시되는 태화루 사거리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나선다.

태화루사거리는 최근 3년간 중상사고 31건(중상자 수 35명·경상자 수 18명)이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장소이다.

특히 강북로에서 우정지하보도 앞 버스정류장에 정차 후 태화로터리 방향 좌회전차로 진입까지 2개 차로를 잇단 변경과정에서 교통사고가 잦고 운전자 간 다툼도 빈번하다.

이에 시는 지난 해 말부터 5억5천940만원을 들여 중앙버스 정류장 및 버스전용차로 설치(31개 노선), 차로수 및 차로폭 재조정, 돌출된 연석조정, 신호운영체계 개선 등의 사업을 야간에 진행, 조만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 최초의 중앙버스정류장 운영이 시작된다”며 “관련해 향후 운영과 관련해 종합적인 안전대책 수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육교철거 및 보행편의 시설 설치도 계속된다.

올해는 명정ㆍ백합ㆍ삼일초등학교를 비롯해 미포조선 앞, 덕신육교가 오는 7월까지 철거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전선관로 굴착 및 신호등 설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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