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복광(61) 이사장은 의료법인 고담의료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복광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아픔을 같이 할 때 피해자는 희망을 갖게 된다”라며 “위원님과 회원들이 합심해 피해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집단폭력으로 인한 자살시도 피해자, 묻지마 노인 폭행 등의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정상인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공로자들에게 울산지방검찰청 박윤해 검사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사장 표창은 물론 지원금 2억2천만원 전달식도 열렸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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