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산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인데다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발생하는 낙석과 큰 일교차, 갑작스런 기상변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재난연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등산사고를 분석한 결과 실족과 추락이 33%로 가장 많았고, 조난이 17%, 개인질환에 대한 사고 11%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봄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알아둬야 한다고 밝혔다.
산행 전에는 기온, 날씨 등을 살피고, 소요시간, 등산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비해 방수, 방풍이 되는 옷을 입고,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어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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