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광동성 U16 아시아 男농구대회, 울산 출신 감독·선수로 대거 참가
中광동성 U16 아시아 男농구대회, 울산 출신 감독·선수로 대거 참가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3.20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세 이하 농구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중국 광동성 U16 아시아남자농구대회 선수단에 울산 출신이 대거 참가한다.

박소흠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은 다음달 2일부터 광동성에서 열릴 U16 아시아 남자농구대회 선수단장으로 화봉중 김경숙 교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 선수단 감독으로 화봉중 농구부 김현수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무룡고 양준석, 문정현 선수가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4개 그룹 1위 팀이 8강에 직행하며 D조 4위를 제외한 각 그룹 2, 3위 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8강 진출 4개 팀을 가린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일본, 레바논, 인도와 D그룹에 자리했으며 일본을 꺾고 그룹 1위를 차지할 경우 B그룹 2위-C그룹 3위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이에 따라 1차전인 일본전 승리가 4강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U16 대표팀은 오는 31일 중국으로 출발해 다음달 9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규신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