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 축구단, 17일 강릉시청과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
경주한수원 축구단, 17일 강릉시청과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8.03.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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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국 감독 “2연패 달성 최선”
경주한수원 축구단이 17일 오후 3시 경주시 황성동 경주축구공원에서 강릉시청 축구단과 2018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총 28경기를 치른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의 경기는 개막전만 경주축구공원 제4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 13개 경기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통합우승했다.

경주한수원 축구단 어용국 감독은 “지난해 우승팀으로서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며 “경주의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주한수원축구단 손태경 단장은 “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며 경주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개막 경기 전 음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선착순으로 기념품, 응원도구 및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한 경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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