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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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8.03.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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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나무가 매화꽃을 피웠다. 꽃은 나무의 이런 인고를 알 리 없건만,

나무는 한겨울 매서운 바람을 이겨내고 묵묵히 또 하나의 희망을 품어낸다. 바야흐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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