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 시민 경기관람 지원
패럴림픽 관람은 여건상 국제적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시민들에게 장애인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통약자 1인당 1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 중이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총연합회 및 장애유형별 단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등 492명이 3차에 걸쳐 패럴림픽을 관람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관람이 시민들의 장애인동계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종목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열리며 49개국 선수 570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6개 전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83명을 출전시킨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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