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 울산축구클럽리그’ 개막
‘좋은데이 울산축구클럽리그’ 개막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3.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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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팀 1천700여명 출전… 4개부별 10월 28일까지 열전
▲ 11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8 좋은데이 울산축구클럽리그 개막식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은 울산시축구협회와 함께 11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18 좋은데이 울산축구클럽리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 좋은데이 울산축구클럽리그에는 울산지역 성인 축구클럽 48개팀 1천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클럽들은 울산 탑리그와 1~3부 총 4개부별 리그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상위 팀을 대상 토너먼트로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좋은데이 클럽리그는 이날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울산시 관내 인조잔디 경기장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이종수 무학 사장,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장 등이 참가했다.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한 좋은데이 봉사단이 클럽리그 참가 선수에게 생수를 나누며 응원했다.

무학은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축구협회와 2009년부터 올해 대회까지 10년째 좋은데이 울산축구클럽리그를 개최하면서 울산지역 최대 생활 체육대회로 성장시켰다.

무학 관계자는 “울산축구클럽리그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동호인 클럽리그의 선두주자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리그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학은 축구클럽리그 외에도 지역별 마라톤대회, 족구, 풋살대회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 및 후원,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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