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보호와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공공근로 참가자 신청을 1일부터 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지난달 30일 중구청에 따르면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1일까지 54일간 중구관내 각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근무시간은 주5일에 1일 8시간을 근무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로 하고 4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09년 1월 1일기준 19세이상 61세이하의 실업자 또는 일용근로자 가운데 구직등록을 필하거나 행정기관이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에 한해 모집한다.

또한 남구청도 오는 10일까지 공공근로자를 모집하며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53일간이며 공공생산성사업, 전산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분야에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공근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청서, 구직등록필증, 의료 보험카드 등 기타 신청 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관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생활복지지원과(☎290-3566), 남구청 생활지원과(226-6901)나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김기열·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