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지방분권 필요성 알릴 기회 놓쳐 아쉽다”
김기현 울산시장 “지방분권 필요성 알릴 기회 놓쳐 아쉽다”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8.03.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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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견만리 방송 취소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전 여비서 성폭행 파문으로 김기현 울산시장이 출연해 방송 예정이던 KBS 명견만리 프로그램 방송이 취소됐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 시장과 안 전 지사가 프리젠트로 출연하는 KBS 명견만리는 ‘지방의 위기’라는 주제로 1부 소멸, 2부 분권 등으로 제작돼 1부는 지난 2일 방영됐으며, 2부는 9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5일 안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파문이 터지면서 방송이 전면 취소됐다.

김 시장은 이 프로그램에서 열악한 지방재정과 관련 국세, 지방세 비율과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놓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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