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교육단지 ‘과학관’ 건립 협약
옥동교육단지 ‘과학관’ 건립 협약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11.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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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롯데장학재단, 240억원 규모로 건립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상만)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과 옥동교육연구단지 ‘과학관’ 건립 협약식을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장학재단은 시교육청이 오는 2010년 6월 울산시 남구 옥동 일원에 개원하는 옥동교육연구단지에 240억원의 규모의 ‘과학관’(지하1~지상4층)을 건립해 무상으로 기부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상만 교육감 “롯데장학재단측에서 과학관을 건립, 다른 시·도보다 부족한 교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된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노신영 이사장은 “이번 과학관 건립이 장학재단 설립이후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라며 “신격호 회장의 고향인 울산에서 창의성과 탐구력이 뛰어난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울산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학관 1층에는 시청각실·홍보관, 2층에는 울산자연관·공업관·미래우주관, 3층에는 기초과학체험실·미래과학실험실, 4층에는 천체관측실, 지하1층에는 과학종합행사장·주차장, 옥외공간에는 암석원고래상 등이 들어선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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