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군 돕기 ‘사랑의 빵 만찬’
김성우군 돕기 ‘사랑의 빵 만찬’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11.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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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오늘 태화교회서
울산중부소방서는 28일 오후 중구 태화교회에서 선천성 희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김성우(17)군을 돕기 위한 ‘사랑의 빵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5살때부터 ‘근육디스트로피’란 불치병에 걸려 거동이 힘든 김군의 치료와 간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희귀병으로 알려진 ‘근육디스트로피’는 선천성으로 신체의 근육이 소멸되는 증상으로 현재 의학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군은 13살때부터 전신 근육이 소멸돼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지내왔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불치병에 걸린 김군을 돕기위해 올해 두번째로 ‘사랑의 빵 만찬’ 행사를 열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김군을 치료하고 간병하는데 힘이돼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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