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자유학기제 지원 협약’
울산과학대-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자유학기제 지원 협약’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2.21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제공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1일 오전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손영우)와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자유학기제의 본격 도입과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상호교류 및 지원활동 협력 △청소년(중학생)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중학생)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현장실습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울산과학대는 이남우 산학협력단장과 송경영 산학협력부단장이,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손영우 센터장과 이진규 사무국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손영우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는데, 울산과학대가 개발한 다양하고 훌륭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이 센터와 지역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울산과학대 이남우 산학협력단장은 “청소년들이 일찍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울산과학대가 동구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하고,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2015년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3개교 564명이 체험했고, 2016년에는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3개교 1천258명이 체험했다. 지난해에는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0개교 1천722명이 체험했다. 이상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