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페스티벌은 1년동안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대학생들이 그곳에서 느낀 기쁨과 행복을 표현해내는 축제이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 IYF는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싶다’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을 기준으로 총 국내 431개 대학에서, 전 세계 89개국에 6천91명의 대학생들을 파견했고 파견된 해외봉사단은 그곳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현지주민과 현지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어주는 일을 한다.
이날 굿뉴스코페스티벌에서는 뮤지컬, 트루스토리, 세계문화댄스, 해외봉사체험담 등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었으며 무대를 보는 관객들은 함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공연속으로 푹 빠져버린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무대를 준비했다는 게 정말 놀라워요. 이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대견하기도 하고 그들이 땀흘리고 열정으로 쏟아부은 이 굿뉴스코페스티벌은 저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박00 학생)
낯선 땅에서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살아가는 법을 배운 해외봉사단들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고 돌아왔다며 감사하다고 말을 전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서 느낀 행복과 기쁨을 우리에게 나누고자 한다.
자기 할일이 바빠 주위사람에게 소홀해지기 쉬운 지금 이 사회에서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은 마치 우리에게 따뜻한 손을 내어주는 듯 했다.
한편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 청춘들은 지난 10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한국을 넘어서 일본까지 투어공연을 한다.
이주미 청소년기자(월평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