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박차
울산 중구,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박차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8.02.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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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사업체 조사’ 연계
울산시 중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에 나섰다.

19일 중구에 따르면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하는 2018년 사업체 조사와 연계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를 병행하는 등 중구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업체의 신청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2018년 사업체 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중구 조사대상 사업체는 1만7천316개 업체다.

조사는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7개 항목으로, 28명의 조사원이 중구 지역 내 구역을 나눠 방문하는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향후 사업체 조사 자료는 정책수립과 지역소득추계(GRDP), 지역개발 계획수립과 평가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연계 홍보가 조사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신청 안내가 진행되는 만큼 향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4일 현재까지 울산 지역 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 건수는 모두 35건으로 이 가운데 중구 지역에서는 7건이 접수돼 처리된 상태다. 중구는 현재 중구 지역 내 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에 일자리 안정자금 전담창구를 마련해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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