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이원수문학관 내달까지 ‘아동문학 길 연 사람들’ 기획전
창원 이원수문학관 내달까지 ‘아동문학 길 연 사람들’ 기획전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2.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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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있는 이원수문학관이 기획전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동문학 대표 작가를 소개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아동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는다.

강소천·권정생·마해송·박화목·박홍근·방정환·윤석중·이원수 등 아동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소개한다.

손동인이 쓴 동화 ‘병아리 삼형제’(1957년), 마해송 동화집 ‘모래알 고금’(1958년), 최계락 동시집 ‘꽃씨’(1959년), 방정환의 추리소년소설 ‘동생을 찾으려’(1962년) 등 발간된 지 50년을 훨씬 넘겨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희귀작품도 볼 수 있다.

김일태 이원수문학관 관장은 “한국아동문학의 수도로 불리는 창원을 널리 알리려고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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