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경상… 차량 전소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한 도로변에서 차량 전복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 15분께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한 도로에서 A(55)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차량이 도로 옆 도랑에 전복되면서 불이 붙었다.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이를 목격해 소방서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는 15분만에 화재를 제압했다.
A씨는 차량이 전복되는 과정에서 경상을 입어 중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이 불로 아반떼 차량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천56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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