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부패방지 2년연속 최상위
산업인력공단, 부패방지 2년연속 최상위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8.02.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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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시책평가 1등급… 구성원 적극 참여·소통 호평
▲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3일 울산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울산경영자협의회 및 회원사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애로간담회’를 열었다. 박동철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공공기관 Ⅱ그룹(직원 1천명 이상)에서 1등급을 받아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한편,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등 총 258개 기관의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조직 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내·외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신고 활성화를 위한 △청렴소통우체통 운영 △참여형 연극과 공연을 통한 청탁금지법 교육 △신고자 보호조치 강화에 있어 기관장 및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이뤄진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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