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밖으로 나온 ‘클래식’
교과서 밖으로 나온 ‘클래식’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2.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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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겨울방학 교과서음악회’
내일 오후 7시 문예회관 소공연장
울산시립합창단이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겨울방학 교과서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운 음악들을 영상을 곁들인 해설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클래식 음악회과 친숙해지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첫 무대는 합창곡으로 편곡한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비롯해 아버지의 아픔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클레멘타인’, 릴리의 ‘젓가락 행진곡’, 뮤지컬 ‘레베카’ 등을 들려준다.

이어 이주호의 ‘행복을 주는 사람’, 슈베르트의 명가곡 ‘An die music’, 칸초네 ‘O sole mio’, 풍부한 감성을 창작곡에 녹여낸 조성은의 ‘별’ 등 독창과 중창의 무대와 ‘말하는대로’,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 ‘할아버지 시계’로 우리의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가곡 등을 연주한다.

민인기(사진)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았다.

관람료는 전석 7천원이다. 회관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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