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8.01.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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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다.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은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보불 전쟁이 일어날 무렵, 교육 혁신의 뜻을 품고 영국과 미국에서 유학하던 중, 스포츠가 청소년의 인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즈음 독일 고고학자에 의한 올림피아 유적의 발굴이 성공하자, 고대 올림픽 대회의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

그는 이 대회를 부활시켜 여러 나라 청년들을 올림픽으로 묶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생각했다.

1892년 그의 의견을 널리 발표하고, 1894년 국제 올림픽 위원회를 조직하여 그 위원장이 됐다.

그리하여 제1회 올림픽 대회를 1896년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개최했다.

쿠베르탱은 운동을 통해서 서로가 친해지면 전쟁이 사라진다고 보았으며 그의 정신은 올림픽을 통해서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다.

최근 뉴스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도 참가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쿠베르탱의 생각과 같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한반도 평화가 시작되길 기원한다.

울주군 온양읍 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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