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래·첨단형 산업구조로 개편해야”
“울산, 미래·첨단형 산업구조로 개편해야”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11.24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 을·사진)은 24일 오후 7시 울산대 사회과학관 322호에서 산경대학 행정학과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울산의 비전은 국가의 미래다’란 주제로 국내외의 정치 및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울산의 현주소와 함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세계는 지금 일국 우위체제에서 다원화, 다극화 체제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한국의 정치상황은 완성형 민주주의를 향한 실험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울산은 조선산업, 자동차산업, 석유화학산업 등에 주력하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서 역할을 다 해왔다”며 “이제 미래형, 첨단형 산업구조로 개편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울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부문을 더욱 발전시킴과 아울러 새로운 첨단산업, 고부가가치 산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울산자유무역 지역 지정을 잘 활용해 울산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 윤경태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