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애로사항 적극 수렴 정책 반영 할 것”
“중기 애로사항 적극 수렴 정책 반영 할 것”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11.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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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가 지방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24일 오전 최고위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내 동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도부는 지난 17일 서울구로디지털단지를 시작으로 창원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해 지방의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당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창원지역 중소기업 경영진들은 은행의 대출기피 및 ‘꺽기’관행과 산학협력 확대, 기능인력 공급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으며 정부측은 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에 여력이 생기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정갑윤(사진)위원장은 “최근 수도권규제완화로 지방 중소기업들의 기업 사기가 떨어졌다”며 “오늘 논의한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지방 현실을 그대로 대변하는 것으로 당은 이들의 말을 적극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허태열, 공성진, 박재순 최고위원,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정갑윤 중소기업활력위원장, 김효재 대표 비서실장, 김재경 경남도당위원장, 권경석 의원이 동행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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