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울산시 예산안 심의 시동
시의회, 울산시 예산안 심의 시동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11.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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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정사무감사 마무리…내일 예결특위 구성
울산시의회(의장 윤명희)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현장확인 등 상임위활동을 실시한다.

26일 오후 2시부터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08년도 결산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각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내년 당초예산안 및 올해 결산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 활동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최종심의하고 15일 오후 2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 당초예산안 및 올해 결산추경예산안을 의결, 처리한다.

이어 다음달 16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별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감사보고서 작성 및 각종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 활동 후 22일 오후 2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각종안건을 의결함으로써 41일 간의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2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지만 추경예산 및 내년도 예산을 심의받는데 더욱 신중을 기할 생각”이라며 “울산시의 예산이 적시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의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1조5천888억원, 특별회계 1조92억원 등으로 올해 당초예산 2조112억원보다 5천868억원(29.4%) 증가한 2조5천980억원 규모로 편성해 놓고 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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