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장 8개동 주민과 대화, 건의사항 내달 공식 답변
울산 북구청장 8개동 주민과 대화, 건의사항 내달 공식 답변
  • 성봉석 기자
  • 승인 2018.01.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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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새해를 맞아 마련한 구청장 동순회방문에서 16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들은 호계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 확보, 오토밸리로 준공에 따른 7번 국도 교통체증 해소, 강동산하지구 준공연기에 대한 대책, 연암소류지 정비, 한솔공원 내 어린이 물놀인장 설치, 양정생활체육공원 주차장 확장 등을 건의했다.

북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지역 8개동에서 구청장과 주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과의 대화에는 주민 67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하며, 현장에서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등 주민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북구는 8개동 건의사항을 취합해 담당부서를 배정하고, 현장실사 및 법적 검토를 거쳐 다음달 중 공식답변을 내놓을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며 “많은 민원과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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