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호계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 확보, 오토밸리로 준공에 따른 7번 국도 교통체증 해소, 강동산하지구 준공연기에 대한 대책, 연암소류지 정비, 한솔공원 내 어린이 물놀인장 설치, 양정생활체육공원 주차장 확장 등을 건의했다.
북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지역 8개동에서 구청장과 주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과의 대화에는 주민 67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주재하며, 현장에서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등 주민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북구는 8개동 건의사항을 취합해 담당부서를 배정하고, 현장실사 및 법적 검토를 거쳐 다음달 중 공식답변을 내놓을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며 “많은 민원과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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