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어선 충돌로 선원 1명 실종
울산 앞바다 어선 충돌로 선원 1명 실종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8.0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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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동쪽 37㎞ 해상에서 20t 자망어선 동진호(정자 선적)와 181t 선망 운반선 대진호(다대포 선적)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동진호에 타고 있던 베트남인 선원 A(40)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나머지 6명은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중앙구조특수단, 해경구조대, 남해청 헬기, 해경항공기를 사고 해역에 급파하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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