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 주민 생활불편 해결사 톡톡
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 주민 생활불편 해결사 톡톡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8.01.18 2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리·전기·설비 서비스
7년간 8만8천여건 처리
울산시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OK생활민원대가 지난해 7천354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운영 시작 후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처리한 민원은 8만8천97건이다.

남구 OK생활민원 기동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개반 12명이 사업체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제외한 남구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 전기, 설비 등에 대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재료 구입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저소득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이나 사회취약계층에게는 재료비 무상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생활이 어려운 9세대를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도배, 장판교체 등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취약계층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산소계 소독제’를 책장, 장난감, 주방시설 등 생활공간에 뿌려 세균 소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OK생활민원기동대는 방문시간 예약제로 운영해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많은 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K생활민원대 이용관련 문의는 OK생활민원팀(☎080-226-0120)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