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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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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형스포츠센터 소방안전점검 26곳 적발 울산소방본부, 이달말까지 목욕장업 199곳 추가 점검
박선열 기자  |  ssu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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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2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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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복합건물 화재 참사에도 울산지역 복합건축물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휘트니스와 사우나(찜질방) 시설을 함께 운영하는 대형스포츠센터 66개소에 대해 긴급 소방안전 실태조사를 살시해 26개소(39%)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사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문제가 된 △비상구 및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건축물 불법 증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위반업소 26개소 중 비상구 및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등으로 적발된 곳이 8곳이었다. 유도등 점등 불량 등 소방시설 11건, 무허가 건축물 증축도 7건이었다.

소방본부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사안에 따라 과태료부과, 조치명령, 해당부서 통보 등 행정조치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목욕장이 있는 건축물(199개소)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도 추가로 시행한다.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건물주나 사업장의 관계자도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는 물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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