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흉기·주취폭력 엄정대응…상습 범죄자 구속수사
부산경찰, 흉기·주취폭력 엄정대응…상습 범죄자 구속수사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8.01.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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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흉기·주취 폭력 등 상습적으로 범죄를 되풀이한 사람에게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대응 방침을 세웠다.

부산경찰청은 ‘폭력사범 엄정 대응 체제 확립 계획’을 수립하고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흉기 휴대·사용 폭력,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력,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폭력범죄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피해 신고나 제보를 활성화하고 폭력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분석해 범죄 예방을 위한 형사활동도 펼친다.

폭력 사범 삼진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하는 등 상습적인 폭력범죄자나 큰 피해를 낸 폭력 사범은 검찰에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선별적 검문검색을 강화해 강력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고 자체만으로도 불안감을 조성하는 흉기 휴대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경찰은 지역주민의 협조를 받아 술에 취해 이웃이나 영세 상인에게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르는 사람도 처벌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국제범뵈수사대와 합동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흉기를 사용하거나 휴대하는 외국인 단속과 불법무기류 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에 관대하고 작은 폭력에 무관심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위해 언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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