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의 이유
작심삼일의 이유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8.01.0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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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차있다.

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지만 대다수는 작심삼일로 마무리되고 만다. 오직 소수만이 자신의 계획을 성취한다.

작심삼일 하는 이유가 뭘까?

그차이란 바램과 필요성이다. 단순히 말해서 새해엔 ‘금연을 하자’라고 결심하고 계획했다면 첫날이 금연의지가 가장 강하고 시간이 지나 삼일째가 되는날 의지가 약해져 ‘금연하자’ 라는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반드시 금연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의지보다 강력한 필요성이 작용하므로 ‘금연하자’라는 계획을 이룰 수 있다.

흡연자라면 늘 담배를 끊고자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담배를 끊어야 하는 필요성이 없다. 만약 담배로 인해 건강이 아주 나빠졌다거나, 경제적 이유가 됐다거나 각종 사유는 필요성이 될 수가 있다.

필요성을 느낀다면 어떤식으로건 담배를 끊으려는 의지는 지속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바로 이점이 작심삼일을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의 근본적 차이다. 단순하게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핵심은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는 계획은 성공률이 높다라는 점이다.

2018년 새해가 밝았다. 계획을 세우려거든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는 것부터 계획을 세워 작심삼일이 아닌 계획의 성공으로 2018년 무술년이 되길 바란다. 동구 화정동 강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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