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곡박물관 ‘조일리 금동관의 주인을 찾아라’
울산 대곡박물관 ‘조일리 금동관의 주인을 찾아라’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8.01.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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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오후 2시 어린이 체험학습… 오늘부터 신청
▲ 대곡박물관이 운영하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진행 모습.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조일리 금동관의 주인을 찾아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곡박물관이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조일리에서 만난 고대 울산인’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시작한다. 특별전 전시유물 중 하나인 금동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울산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애니메이션과 브루마블 놀이를 통해 조일리 고분 주인공이 금동관을 소유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금동관을 제작해 인증사진 촬영 등을 한다.

이번 체험 학습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17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30명을, 오후 2시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8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참가신청-행사’ 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229-4782)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방학 기간 중에 박물관에 들러 울산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아주 유익할 것”이라며 “대곡박물관에도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조일리에서 만난 고대 울산인’은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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