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무술년 힘찬기운 받아 울산 혁신성장으로 도약
[신년사]무술년 힘찬기운 받아 울산 혁신성장으로 도약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8.01.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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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시의장, 시교육감 권한대행, 국회의원, 상의회장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중단 없는 힘찬 전진

-김기현 울산시장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찬 무술년입니다.

새해, 영광과 성취, 행복과 평안이 늘 함께 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는 울산에 참으로 중요한 한해입니다.

저는 민선 6기 시정과 민선 7기 시정이 교차하는 새해가 울산의 미래 명운이 걸린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실추된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고 힘차게 재도약할지, 침체 속에서 길을 잃을지가 결정될 운명적 한해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도, 자세도, 희망도 더 각별하고 큽니다.

돌아보면, 지난 3년여동안 우리시는 주력산업의 활력이 떨어지고, 성장 여력이 크게 위협받았습니다. 눈앞의 위기에 대처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력산업에 ICT를 접목해 고도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씨앗인 신산업의 육성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세계 굴지의 기업들을 필두로 세계 곳곳에서 415개 기업 13조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고, 4년 연속으로 2조원대의 국가지원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울산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작년에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울산방문의 해’는 목표인 4백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7백만 명이라는 미증유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참으로 의미 있는 결실이지만, 아직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새해에도 여건은 어렵고,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기에 더 강한 울산의 저력을 발휘하면서, 우리가 심은 희망의 싹을 계속 키워 가면, 울산은 더 위대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새해에는 그런 자신과 확신으로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승풍(乘風)하고 파랑(破浪)하겠습니다.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로 가는 희망의 여정에 속도를 더해 ‘중단 없는 힘찬 전진’의 한해가 되도록 헌신하고 헌신해서,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착근시키고, 도시의 품격을 더하고 온기도 더 채워,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뜻하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만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작년에도 우리 울산은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과거를 탓하고 현재에 머물러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새해에는 혼란과 갈등은 안정으로, 대립은 화합으로, 불통은 소통으로 바뀌길 소망합니다.

울산은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딛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이 보이는 만큼, 도전에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는 각오로 새해에도 더욱 힘차게 뛰겠습니다.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의회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 하겠습니다.

민선 6기를 잘 마무리 하여, 민선 7기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시와 견제는 물론,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른 길이 빠른 길이고, 정확한 길이라는 믿음으로 새 길을 개척 하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산업수도의 위상, 부자도시의 명성, 일등도시의 긍지를 되찾는 한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저와 시의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저와 울산광역시의회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술년 올 한해, 시민의 지갑은 넉넉하고 울산의 곳간도 한층 더 풍성 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충만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축복의 한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새해의 힘찬 기운이 늘 충만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학생·학부모·교직원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류혜숙 울산교육감 권한대행

존경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울산 교육가족 여러분! 희망의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교육청은 승격 20주년 기념 울산교육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울산학생 책읽는데이’사업을 통하여 독서교육을 적극 지원하였고 학생 대토론회, 학부모 원탁토론 등 다양한 현장토론회를 통하여 소통하는 울산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017학년도 수능 결과나 학생들의 건강체력 등급도 전국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울산학생들이 학력과 체력을 고루 갖추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풀지 못 한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문제는 원만히 해결되어 예산확보 후 설계를 시작하였고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에서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울산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여 더 좋은 울산교육을 만들어봅시다. 울산의 모든 아이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며 학교 혁신을 주도할 ‘서로나눔학교’를 시작합니다. 독서교육도 학교 중심으로 내실있게 지원하겠습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자율적이고 청렴한 교육조직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울산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이자 다가올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지난해 불미스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울산교육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모든 일마다 최선을 다하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되겠습니다. 새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성숙한 국회 만들고 민생 챙기기에 최선

-정갑윤 국회의원(중구)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갑윤입니다.

황금개띠의 해 무술년(戊戌年)이 밝았습니다. 제일일보와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일일보는 창간 이래 시민들의 여망을 대변하며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아울러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방언론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지역 언론이 건강하게 성장할 때, 비로소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고 사회의 부조리와 비효율을 감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시간 제일일보는 지역민들에게 기쁨과 설렘을 주고, 때론 생의 고단함을 위로해주는 우리에겐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여론을 선도하고 창조적 대안과 협력관계를 만드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를 품고 정진해야 합니다. 새해에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힘을 다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이든 이루어 낼 것입니다.

저 정갑윤도 국회에서 바른 정치, 성숙한 국회를 통해 진정으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보듬고 민생을 챙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한 만큼, 새해는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지며 희망과 전진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울산시민 여러분, 제일일보 독자 및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울산 재도약의 기틀 다져 ‘제2의 태화강 기적’을

-강길부 국회의원(울주군)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노란 개의 해’라고 합니다. 무술년을 맞아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신뢰를 지키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지난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대통령 탄핵에 이은 5월 장미대선으로 정권이 교체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는 북한의 핵실험, ICBM 발사 등으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며, 미중 긴장관계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외교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은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된 지 20주년을 맞는 해였습니다. 이제 성년이 지난 울산은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서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울산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를 타파하고자 울산은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다양한 전국규모 관광행사 유치로 관광도시 울산 홍보에 주력하여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유치 목표를 7개월만에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메디컬,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도 크게 돋보였습니다.

그동안 울산의 저력은 바로 시민 여러분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임무에 소홀함이 없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에겐 위기 극복의 DNA가 있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힘을 모아 울산 재도약의 기틀을 다짐으로써 제2의 태화강의 기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저 또한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 희망을 안고 시작하는 무술년(戊戌年)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황금 개띠 해 ‘선우후락’의 자세로 더욱더 혼신

-이채익국회의원(남구갑)

울산제일일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이채익입니다.

어느덧 무술년(戊戌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울산제일일보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또한 새해 첫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지면을 허락해주신 울산제일일보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애독자 및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2017년, 우리 울산광역시에도 중요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로드맵 수립 용역사업과 울산경찰청 무거지구대 이전 신축사업, 국도 7호선 웅상-무거 건설사업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예산 170억원을 증액하였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였습니다. 또한 무거동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착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울산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번 무술년은 황금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개는 오랜 세월 인류의 옆을 지켜온 동반자이자 친구이기 때문에, 충직함의 아이콘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의리와 충정의 가치를 되새겨봅니다.

선우후락(先憂後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하의 모든 사람이 근심하기에 앞서 먼저 근심하고, 모든 사람이 다 즐거워한 뒤에 마지막으로 즐거워한다는 말입니다. 2018년 무술년에도 울산광역시를 활기찬 경제도시, 따뜻한 복지·고품격 문화 체육 도시, 창의적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선우후락의 자세로 더욱더 헌신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울산을 사랑해주시는 울산제일신문 애독자 및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울산 특유의 저력 발휘해 희망차게 전진

-박맹우 국회의원(남구을)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간절곶의 일출과 함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댁내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17년은 참으로 아픔이 컸던 한해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정치적인 격동기와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의 추락 속에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또 북한의 끊임없는 핵 미사일 도발과 주변 강대국들의 세력 다툼 속에서 우리나라의 운명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탈원전이라는 명분하에 신고리 원전 건설이 한때 중단되는 수난까지 겪었습니다.

그러나 대내외적인 혼란 속에서도 우리 울산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공고한 협력 속에 4년 연속 2조원대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SOC 예산축소 기조 속에서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800여억원을 증액했고,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주력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 모두가 울산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가 처한 여건이 단기간내 호전될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어려웠던 시절 산업수도를 이끌었던 울산 특유의 위기 극복 DNA와 저력을 발휘하여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제4차 산업혁명기를 맞아 전인미답의 길을 가는데 여러분과 함께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나라가 더 안정되고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모두가 희망을 얘기하는 한해가 되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노동의 가치·공정한사회·민생복지 실현

-김종훈 국회의원(동구)

대왕암 앞바다에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해의 밝은 기운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울산동구 국회의원 김종훈입니다.

2017년은 우리 시민이 주인공인 한해였습니다. 온 세계가 감탄했던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낡은 과거와 제도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로 나가고 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해갑시다.

촛불은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공정한 사회, 민생 복지가 실현되는 따뜻한 사회, 안보불안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원합니다.

몇 년째 혹독한 구조조정과 경기침체로 우리 울산시민들 많이 어렵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우리 힘과 지혜를 모으면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조선해양산업을 살리고 미래 산업을 육성해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역동성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재해, 산업재해 없이 안전한 울산, 민생경제가 살아나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울산으로 도약합시다.

올해는 지방권력을 교체하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정치가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뀝니다. 풀뿌리 지방자치를 일궈온 민중당, ‘진보정치 1번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노동의 가치,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실현되는 사회를 위해, 민중당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촘촘한 민생과 복지로 사회약자가 웃는 사회,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새해 더 따뜻한 소식, 더 희망찬 정치로 시민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업들 위기관리 체계 갖춰 미래산업 준비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2017년은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도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각자의 위치에서 지혜롭게 잘 극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사드, 북핵 등 예상치 못한 대내외적 불안요인으로 경제침체가 지속되면서 불확실성에 따른 많은 위기의식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위기에는 늘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듯이 이 같은 과정 속에서 배우고 느낀 교훈들이 큰 밑거름이 되어 다가오는 2018년을 이끌어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올해 글로벌 경제의 회복국면에도 불구하고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의 제조업이 저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새로운 경영여건을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주력산업의 고도화 등 산업 수도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자체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갖추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울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도 올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성장동력 창출이란 목표 아래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많은 해라고 합니다.

새해는 미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울산이 혁신성장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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