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교육이념 실천-강북교육지원청 행정연구회 정병형 회장
‘봉사’로 교육이념 실천-강북교육지원청 행정연구회 정병형 회장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12.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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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셋째주 노인보호시설서 청소·헌혈 봉사

교육은 나눔이다. 배움을 나누는 게 교육이니 교육은 봉사와도 일맥상통한다.

울산교육을 대표하는 울산시교육청에는 이러한 이념을 토대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봉사단체들이 제법 있는데 강북교육지원청의 행정연구회도 그 중 하나다.

현재 연구회는 강북교육지원청 정병형(사진) 행정국장(서기관)이 이끌고 있다.

행정연구회가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 데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소통과 협력, 신명나게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업무능률을 향상하고,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훈훈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함에 있다.

이에 행정연구회는 매월 셋 째 주 토요일에 지정된 노인보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정병형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청소와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9회139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산책, 책읽어주기, 시설 내·외부 청소, 텃밭 가꾸기, 화단잡초제거는 물론 손발이 불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식사보조도 해드렸다.

정병형 행정연구회 회장은 “다들 자율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이 이뤄지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외 기부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매월 ‘희망의 밀알’ 성금을 모금해 45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사랑의 헌혈 봉사를 통해 생명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정 회장은 “깨끗한 공직문화의 생활화로 강북교육지원청의 청렴 역량강화를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하다 보니 소외된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많이 깨닫고 있다”며 “이런 게 바로 산교육이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데로 우리 연구회 소속 사람들과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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