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녹지국 5개 전부서 중앙부처 평가결과 최우수·우수기관 영예
울산시 환경녹지국 5개 전부서 중앙부처 평가결과 최우수·우수기관 영예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7.12.12 2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환경녹지국 5개 전부서가 ‘2017년 중앙부처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의 영예를 안았다.

하수관리과는 지난달 16일 환경부 주관 ‘2017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하수관리과는 폐수 처리용량 1만5천㎥ 이상인 지방자치단체 중 안정적인 폐수처리, 처리시설의 자동화, 낮은 처리단가로 폐수처리 효율을 극대화함에 따라 경제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19년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신규 설치사업 및 계속사업 시 우선예산을 지원받는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원순환과는 같은 달 23일 ‘2016년도 지자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립시설분야 전국 189개 매립장 중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성암매립장)의 기술성과 환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지공원과는 이달 4일 ‘2017년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실적, 도시녹화 추진실적, 산림보호 및 재해방지 등 3개 분야 5개 항목 전부 ‘가’ 등급을 받아 전국 특·광역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2012년부터 6년 연속 포상)돼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환경보전과는 7일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정보관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특·광역시 중 1위(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정책과는 8일 ‘2017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온실가스 1인1t 줄이기 경연대회 부문 본선에 참가해 경로당에 대한 쿨루프 조성사업, 기후학교 1천360명 교육,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 사업,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추진 등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녹지국 5개 전 부서가 중앙부처 평가의 포상을 받은 것은 환경녹지국 전 직원 상하 동료간에 혼연일체로 토론과 협의 등으로 현안사항을 점검·개선한 결과로 시정발전과 울산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선열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