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Q란 특정한 수입 농산물의 일정 물량까지 저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초과 물량은 기본관세를 부과하는 이중관세제도다. 이번 입찰은 잔여물량인 6만8천689t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용도별로는 밥쌀용 1만5천t과 가공용 5만3천689t 등 총 6만8천689t이다. 현재까지 34만여t이 수입됐고, 이 중 밥쌀도 2만5천t 포함됐다.
이번에 1만5천t을 추가로 들여오게 되면 밥쌀 수입량은 총 4만t이 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밥쌀용 쌀 수입 물량을 20%(1만t) 감축한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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