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연계 외국인 쇼핑관광축제
평창올림픽 연계 외국인 쇼핑관광축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7.12.11 2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28일~2월 28일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쇼핑을 매개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외국인 방한을 촉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기간 중에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올림픽과 관련한 혜택이 쏟아지는 42일간의 브랜드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코리아그랜드세일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를 특별환대주간으로 운영한다.

서울시와 함께 운영하는 특별환대주간에는 주요 거점 7개 지역에 임시관광안내소 및 이벤트센터를 설치, 관광안내 및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 개최도시인 강원도 지역의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42일간 진행되는 ‘브랜드데이’이다. 신세계 면세점은 1달러 이상 구매 시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2월 16일), 웅진플레이도시는 기간 중 특정일에 선착순 100명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더불어 파라다이스, 세븐럭카지노, 국립현대미술관, N서울타워, 서울랜드 등 많은 참여기업들이 브랜드데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브랜드데이에 참여하는 중소호텔 및 중저가 숙박업소와 음식점, 골목 맛집, 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를 지원한다.

이 기간 롯데호텔(울산·서울·월드·제주·부산)은 외국인 투숙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4만원권 교환 쿠폰을, 롯데시티호텔(울산·마포·김포공항·제주·대전·구로·명동)과 L7명동은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2만원권 교환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몰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코리아그랜드세일쿠폰을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10% 특별할인혜택을 준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