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마을 살리고 유네스코 등재 이뤄내자”
“옹기마을 살리고 유네스코 등재 이뤄내자”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7.12.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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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박물관협의회 ‘옹기마을 발전방안·옹기 역사적 가치’ 학술대회
▲ 울산시박물관협의회(회장 신광섭 울산박물관장)가 지난 9일 울산옹기마을 안내센터에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종합토론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박물관협의회(회장 신광섭 울산박물관장) 학술대회가 ‘외고산 옹기마을의 발전방안과 옹기의 역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울산옹기마을 안내센터에서 열렸다.

울산박물관과 울산옹기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최대 옹기 집산지이자 전국 3대 전통역사체험 관광지로 선정된 외고산 옹기마을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명지대학교 윤용이 석좌 교수는 ‘옹기의 역사와 가치’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선임연구원은 ‘외고산 옹기마을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줄다리기 박물관의 고대영 학예연구사는 ‘옹기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 등재 제언’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동부산대학교 김현식 교수, 울산과학대 이정학 교수, 범어사 성보박물관 이정은 학예실장이 참여해 발표자들과 종합토론을 벌였다.

울산시박물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외고산 옹기마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과 옹기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세계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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