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응원 덕분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따뜻한 응원 덕분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 성봉석 기자
  • 승인 2017.12.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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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씨, 북구청 통합사례관리사 도움으로 기프트카·지원금 받아
▲ 현대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는 6일 북구청 광장에서 농소3동에 거주하는 A씨에게 기프트카를 전달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정인숙 본부장이 기프트카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변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가장으로서 더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울산 북구 농소3동에 살고 있는 박성근(42)씨가 북구청 통합사례관리사의 도움으로 기프트카를 지원받게 됐다. 현대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는 6일 북구청 광장에서 박성근씨에게 기프트카와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프트카를 전달받은 박성근씨는 농소3동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다.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농사에만 전념해 왔지만 수익을 얻기에는 상황이 역부족이었다. 땅을 빌려 비닐하우스 농사를 지었지만 늘 제자리걸음이었다.

지난해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박씨는 북구청 희망복지지원단 윤명숙 통합사례관리사의 도움으로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았고, 각종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윤명숙 사례관리사는 지친 박씨 가족들을 위해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병행하며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윤 사례관리사는 그런 박씨를 위해 농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프트카 지원사업 신청을 제안했고, 서류심사와 면접 단계를 거쳐 박씨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씨는 지난해 태풍으로 오래된 트럭을 폐차해 농작물 운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기프트카 지원으로 농작물 운송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씨는 기프트카는 물론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받아 보다 체계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윤 사례관리사는 “현대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사례관리사로 뿌듯한 마음”이라며 “박성근씨가 기프트카 지원으로 자신감을 찾아 농사일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아자동차 김학봉 경남동부지역본부장과 박중선 울산중부지점장이 참석했다. 박중선 지점장은 “박성근씨가 든든한 가장으로 새출발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잃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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