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준비
울산 중구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준비
  • 이원기 기자
  • 승인 2017.11.23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병한씨, 초대 이사장 선임
울산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으로 출발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2일 오후 2층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설립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민 중구청장과 발기인 대표 김상욱 변호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 참가자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사단법인화 시 필요한 정관(안)과 임원 선출, 사무소 설치,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들은 법인의 명칭을 ‘사단법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로 하고, 사무소를 중구에 두며, 자원봉사 관리자와 지도자의 교육 훈련,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로 규정했다.

임원선출을 통해 초대이사장으로 울산중앙새마을금고 오병한 이사장을, 부이사장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박민호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2018년 사업 계획으로는 ‘자원봉사 활성화로 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 울산중구 구현’을 목표로, 저속득층 재가방역, 자원봉사자 교육 지원과 워크숍 개최,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참가 등 10개 주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의 기능과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자원봉사 문화를 꽃피워달라”고 부탁했다. 이원기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