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 2일차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 2일차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11.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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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선수 잇단 승전보… 목표달성 순항
▲ 김기현 울산시장은 23일 세계장애인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동천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일차를 맞아 대한민국 선수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전 중이다.

205개 이벤트가 개최된 2일차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주동재가 SL3(하지장애) 종목에서 스코틀랜드의 알랜에게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강정금도 WH1(중증) 종목에서 핀란드의 헤이디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1위 이삼섭도 WH1(중증) 종목에서 프랑스 스테파니에게 21-5, 21-3이라는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승리하면서 8강행에 한 발 다가섰다.

이밖에도 한국은 이선애, 이동섭(이상 WH1, 중증) 등이 각 종목에서 승리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이번 대회는 3일차인 24일까지 예선전을 치러 8강 토너먼트 진출자를 가린 다음 25일부터 준준결승을 시작한다. 이날 대회장에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 등 1천300명이 찾아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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