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수 잇단 승전보… 목표달성 순항
205개 이벤트가 개최된 2일차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주동재가 SL3(하지장애) 종목에서 스코틀랜드의 알랜에게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강정금도 WH1(중증) 종목에서 핀란드의 헤이디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1위 이삼섭도 WH1(중증) 종목에서 프랑스 스테파니에게 21-5, 21-3이라는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승리하면서 8강행에 한 발 다가섰다.
이밖에도 한국은 이선애, 이동섭(이상 WH1, 중증) 등이 각 종목에서 승리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이번 대회는 3일차인 24일까지 예선전을 치러 8강 토너먼트 진출자를 가린 다음 25일부터 준준결승을 시작한다. 이날 대회장에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 등 1천300명이 찾아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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